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아프리카 여행지 추천 8곳, 케냐 기린 호텔

안녕하세요! 우바라숑입니다.
오늘은 여행 버킷리스트에 반드시 추가해야 할 아프리카 명소 8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전편인 남미에 이어 이번엔 아프리카를 가져왔습니다. 아프리카는 솔직히 동물에 왕국에서만 보던 나라일가 싶은데요? 아프리카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웅장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 야생의 생명이 살아 숨 쉬는 대륙이죠. 요즘은 아프리카 여행의 시작점으로 모로코, 이집트를 많이 선택하고 신혼여행지로 케냐를 많이 가시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 선정하였습니다.

이 글에서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아프리카의 필수 여행지 8곳을 선정했습니다. 사하라 사막부터 케냐의 기린 호텔까지, 한 번쯤은 꼭 경험해 봐야 할 특별한 곳들을 알려드릴게요!

외교부에서 지정한 위험국가에 따르면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나미비아는 안전, 모로코, 이집트는 1단계 여행유의이고 나머지 나라들은 여행자제 경고나 혹은 출국 권고를 받은 나라인 만큼 여행에 신경을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사람 사는 동네이고 여행자로서 지켜야 할 것들만 지킨다면 어떠한 나라든 안전하다고 확신합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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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렝게티 국립공원 (Serengeti National Park) 

위치: 탄자니아
주변 도시: 아루샤 (Arusha) – 약 325km

매년 200만 마리 이상의 초식 동물들이 이동하는 대이동(Great Migration)의 무대, 세렝게티 국립공원은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사파리 명소입니다. 탄자니아는 2단계 여행자제인 국가입니다. 그러나 자연은 죄가 없죠.. 동물의 왕국에서만 보던 실제 동물들이 실제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이라이트:
✔️ 사파리 투어 – 사자, 치타, 코끼리, 기린과의 만남
✔️ 열기구 사파리 – 하늘에서 바라보는 아프리카 대평원
✔️ 마사이 마라(Maasai Mara)와 연계 여행

🚗 가는 방법:

• 아루샤에서 경비행기 이용 (약 1시간)
• 차량 이동 시 약 6~7시간 소요

© Dawn W, 출처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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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빅토리아 폭포 (Victoria Falls)

위치: 잠비아 & 짐바브웨 국경
주변 도시: 리빙스턴(Livingstone, 잠비아) / 빅폴스 타운(Victoria Falls Town, 짐바브웨)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로 손꼽히는 빅토리아 폭포는 현지어로 "모시 오아 툰야(Mosi-oa-Tunya)", 즉 ‘천둥 치는 연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짐바브웨와 잠비아 또한 여행유의 국가로 체코와 인도, 프랑스와 동급입니다. 그만큼 안전한 나라이니 아프리카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하이라이트:
✔️ 폭포 전망대 – 물안개가 만들어내는 무지개 감상
✔️ 데블스 풀(Devil’s Pool) – 폭포 절벽 끝에서 수영하기
✔️ 잠베지 강(Zambezi River) 래프팅 & 크루즈

🚗 가는 방법:

• 리빙스턴 국제공항(LVI) 또는 빅토리아 폭포 공항(VFA) 도착 후 차량 이동 (약 20분)

© paul milley, 출처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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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미브 사막 (Namib Desert) 

위치: 나미비아
주변 도시: 스바코프문트(Swakopmund) – 약 360km

4,000만 년 전 형성된 나미브 사막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사막으로, 붉은 모래언덕이 만들어내는 초현실적인 풍경이 압권입니다. 나미비아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유일하게 일본과 동급인 경고제한이 없는 나라이며 제가 꼭 가고 싶은 나라 중에 한군데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사파리 투어도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하이라이트:
✔️ 소서스블레이(Sossusvlei) – 붉은 사막과 하얀 소금호수의 대비
✔️ 데드블레이(Deadvlei) – 메마른 대지에 서 있는 고사목 풍경
✔️ 샌드보딩 & 사막 투어

🚗 가는 방법:

• 빈트후크(Windhoek)에서 차량 이동 (약 4~5시간)

© Joe McDaniel, 출처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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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모로코 사하라 사막 (Sahara Desert)

위치: 모로코
주변 도시: 메르주가(Merzouga) – 약 560km

끝없는 모래언덕이 펼쳐진 모로코 사하라 사막은 가장 로맨틱한 아프리카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솔직히 저 인생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아프리카 대륙이고 그만큼 인생여행지에도 꼽고 있는 모로코입니다.

하이라이트:
✔️ 낙타 사파리 – 모래언덕 위에서 즐기는 일몰 감상
✔️ 사막 캠핑 – 밤하늘을 수놓는 은하수 감상
✔️ 4WD 투어 & 샌드보딩

🚗 가는 방법:

• 마라케시(Marrakech)에서 메르주가까지 차량 이동 (약 9~10시간)
• 페즈에서 메르주가까지 차량 이동 가능합니다 (약 10시간)

모로코 사하라사막 여행 추천(메르주가)

© 우바라숑, 출처: https://ubarashung.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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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다가스카르 바오바브 거리 (Avenue of the Baobabs) 

위치: 마다가스카르
주변 도시: 모론다바(Morondava) – 약 19km

바오바브 나무가 늘어선 이곳은 마다가스카르에서 가장 유명한 자연경관 중 하나입니다. 한국인 봉사단체가 자주 방문하는 나라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어린왕자의 모티브가 된 바오밥 나무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나라이기도합니다.

하이라이트:
✔️ 황혼 무렵, 바오바브 나무가 만들어내는 실루엣 감상
✔️ 로컬 마을 방문 & 현지 문화 체험

🚗 가는 방법:

• 안타나나리보(Antananarivo)에서 국내선 항공 이동 (약 1시간)

© Noah Grossenbache, 출처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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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집트 피라미드 (Pyramids of Giza) 

위치: 이집트
주변 도시: 카이로(Cairo) – 약 15km

기자의 대피라미드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건축물 중 하나로, 약 4,500년 전에 지어진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입니다. 이집트는 역사적으로 대단한 나라이면서, 휴양지로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저의 버켓리스트 중 하나고 여행 좀 하신다는 분들은 한 번씩은 다녀오시는 나라인 것 같습니다. 다합은 휴양 지면서 스쿠버 다이빙으로도 유명해 다이버 분들도 다녀가시는 곳입니다. 호객행위가 심한 국가이니 주의하세요!!

하이라이트:
✔️ 스핑크스(Sphinx)와 함께 사진 촬영
✔️ 피라미드 내부 탐험
✔️ 나일강 유람선 투어

🚗 가는 방법:

• 카이로 공항에서 차량 이동 (약 30분)

© Steffen Gundermann, 출처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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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케냐 기린 호텔 (Giraffe Manor)

위치: 케냐
주변 도시: 나이로비(Nairobi) – 약 10km

기린과 함께 아침을 먹을 수 있는 호텔, 바로 기린 매너(Giraffe Manor)입니다. 탄자니아의 포시슨즈 세렝게티가 있다면, 케냐에는 더 사판 컬렉션(The Safari Collection)에서 운영하는 기린 장원 호텔이에요. 참고로 세계적으로 유명해 예약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하네요.. 저의 신혼여행 예정 코스 이기도 합니다! 우하하 

하이라이트:
✔️ 창문으로 들어오는 기린에게 직접 먹이 주기
✔️ 럭셔리한 영국식 저택에서 숙박
✔️ 주변 자연보호구역에서 사파리 체험

🚗 가는 방법:

• 나이로비 공항에서 차량 이동 (약 30분)

Giraffe Manor Hotel

© Robin Stuart, 출처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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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하며...

오늘 소개한 아프리카 7대 명소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삶을 바꿀 만큼 강렬한 경험을 선사하는 곳들입니다. 동물의 왕국이나 라이언킹에서만 보던 실제를 직접 보고 마주하게 된다면, 얼마나 인상이 깊을까 싶습니다. 여행자체가 힘들지는 모르겠으나, 직접 가보면.. 어떤 느낌이 들지 기대가 되는 곳들이긴 합니다. 

여러분도 이곳들을 직접 방문해, 아프리카의 광활한 자연과 깊은 역사를 느껴보길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안전에 더욱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요즘 비행기 사고가 잦은 만큼 더욱 신경을 쓰게 됩니다.

그럼, 다음 여행지에서 만나요! ✈️🌍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남미 여행지 추천 8곳, 우유니 사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