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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온 우바라숑입니다. 이번글은 전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뭐 네덜란드 다큐같은 티비 채널을 보면 제일 먼저 나오는 건 풍차입니다. 솔직히 풍차마을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풍차 국가가 맞습니다. 오늘은 암스테르담에서 버스나 트램 같은 교통수단으로 45분 정도 걸려 갈 수 있는 풍차마을인 잔서스한스 (Zaanse Schans) 입니다.
잔서스한스(Zaanse Schans)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약 15km 북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네덜란드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이곳은 과거의 풍경과 현대의 편리함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장소로,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상징인 풍차와 전통 가옥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잔서스한스의 주요 특징
1. 역사와 전통
- 잔서스한스는 17세기와 18세기 네덜란드의 황금시대를 재현한 야외 박물관입니다.
- 당시의 생활 방식을 엿볼 수 있는 전통 가옥, 풍차, 그리고 장인들의 작업장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 마을 곳곳에는 실제로 운영 중인 전통 공방이 있어, 네덜란드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 실제로 마을 자체도 아기자기 하며, 전체적인 분위기도 아름답습니다.
2. 풍차의 도시
- 잔서스한스는 네덜란드 풍차 문화의 중심지로, 다양한 종류의 풍차가 보존되어 있습니다.
- 목재 제재소: 목재를 가공하는 데 사용되었던 풍차.
- 기름 풍차: 식용유와 페인트 원료를 생산하기 위한 풍차.
- 향신료 풍차: 향신료를 분쇄하던 용도로 사용된 풍차.
- 일부 풍차는 내부를 공개하며, 방문객들이 직접 내부를 탐험하고 작동 과정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3. 전통 치즈 공방
- 잔서스한스에서는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치즈를 생산하는 공방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 고다(Gouda) 치즈와 에담(Edam) 치즈 등 네덜란드 전통 치즈의 제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으며, 시식도 가능합니다.
- 방문객들은 다양한 맛과 종류의 치즈를 구매할 수 있어, 네덜란드 여행의 기념품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 꼭 네덜란드 치즈는 한번 맛봐 보시길 바랍니다. 강추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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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클로그(Clog) 공방
- 전통적인 네덜란드 나막신, 클로그(clog)를 제작하는 공방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 목공 기술을 활용한 클로그 제작 시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기념품으로 직접 구매도 가능합니다.
- 클로그는 과거 네덜란드 농부들의 일상적인 신발이었으며, 현재는 독특한 장식품으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5. 초콜릿과 과자
- 잔서스한스에서는 네덜란드 전통 초콜릿과 과자를 맛볼 수 있는 작은 가게들이 있습니다.
- 특히, 잔스 초콜릿(Zaanse Schans Chocolate)은 신선한 재료로 만든 수제 초콜릿으로 유명합니다.
- 향신료를 첨가한 전통 과자 스페큘라스(Speculaas) <- 로투스 쿠키는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간식입니다.
6. 운하와 자연
- 잔서스한스는 운하와 초록빛 들판이 어우러진 평화로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 방문객들은 마을을 둘러보며 네덜란드 특유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자전거를 대여해 운하를 따라 라이딩을 즐기거나, 보트를 타고 마을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잔서스한스 방문 팁
- 교통: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버스나 트렘으로 45분 거리에 위치,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한번에 가서 환승이 필요 없습니다.
- 입장료: 마을 자체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지만, 풍차 내부 관람이나 일부 공방 체험은 유료입니다.
- 최적의 방문 시기: 봄이나 여름에 방문하면 풍차와 들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여름은 푸릇하고, 겨울은 비추 입니다.
- 소요 시간: 마을을 둘러보는 데 약 3~4시간이 적당합니다. 하루를 다 쓰지 않아도 되서 필수 코스로 추천드립니다.
잔서스한스는 네덜란드 전통과 현대적인 여행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암스테르담을 여행 중이라면 하루를 투자해 이 평화롭고 독특한 마을을 방문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풍차가 돌아가는 모습과 함께 진정한 네덜란드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아! 그리고 자나깨나 자전거 도로로 가지 않으시길 다시한번 추천드립니다... 영어도 아닌 이상한 언어로 욕을 먹는건 기분이 영 좋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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