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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여행지 추천 : 현지인 추천 여행지 7곳, 몰디브 같은 곳

ubarashung 2025. 2. 2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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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동남아 정보를 들고온 우바라숑입니다.
여러분, 동남아 여행 하면 어떤 곳이 떠오르세요? 방콕, 발리, 싱가포르 같은 유명한 여행지들이 떠오르시죠? 물론 그곳들도 아름답지만, 오늘은 많은 여행자들이 아직 모르는 숨겨진 동남아의 천국 같은 여행지 8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에메랄드빛 바다,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리고 한적한 휴식을 원하는 분들에게 딱 맞는 장소들이에요. 저도 개인적으로 사람 많은 곳보다는 자연 속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를 선호하기는 합닌다. 물론 오지도 좋아하고요 ㅎㅎ

지금부터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동남아의 비밀스러운 여행지 8선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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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라박 (Balabac) - 필리핀

위치: 필리핀 팔라완 남부
가까운 도시: 푸에르토 프린세사 (Puerto Princesa) – 약 5~6시간 + 배로 2시간
우기: 6월 ~ 10월 (비가 자주 오지만 저렴한 여행 가능)

필리핀의 팔라완은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행지지만, 발라박(Balabac)은 아직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진짜 보석입니다. 맑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백사장이 끝없이 펼쳐진 섬들, 그리고 사람이 거의 없는 한적함이 매력적이에요. 필리핀 현지인들에게 팔라완으로 여행 갈래? 라고 하면 100이면 100 좋다고 할정도로 필리핀 내에서도 휴양지로 인식이 되어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아직 관광지로 소문이 나지 않아 때타지 않은 현지인들을 볼수 있어 더욱 좋아 보이기도 한 동네입니다. 한국인 보다는 유럽인들에게 더욱 유명하고 필리핀의 몰디브를 담당합니다. 팔라완섬 남부는 출국권고 등급이지만, 실제 방문 후기를 보면 전혀 위험하지 않다고 합니다.

추천 포인트:
✔️ 오녹(Onok Island): 몰디브 저리가라 하는 풍경
✔️ 세빌라이트 섬(Sebaltan Island): 하루 종일 사람 한 명 없는 프라이빗한 섬 체험
✔️ 야광 플랑크톤 체험: 밤바다에서 별처럼 반짝이는 플랑크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요!  < 이건 드물다고 합니다.

🚗 가는 방법:

  • 푸에르토 프린세사에서 차량으로 약 5시간 이동 후 배를 타고 섬으로 이동 (약 1시간)

💡 우바라숑 팁:
발라박 투어시 오녹섬에서는 우물로 샤워를 해야할 정도로 인프라가 좋지 않습니다. 호캉스보다는 미치도록 아름다운 자연감상에 중점을 두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자유여행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투어를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을 통해 예약후 가시는 편이 더욱 편리합니다.

오녹섬
© Animus Invictus, 출처 Unsplash


2. 엘니도 (El Nido) - 필리핀

위치: 필리핀 팔라완 북부
가까운 도시: 푸에르토 프린세사 – 약 5~6시간
우기: 6월 ~ 11월 (스콜이 잦지만 한가로운 여행 가능)

엘니도(El Nido)는 그 풍경만으로도 사람을 압도합니다. 석회암 절벽과 맑은 바다, 수많은 숨겨진 라군들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아요. 특히 카약을 타고 숨겨진 석호로 들어가는 순간, 마법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곳 역시 유럽인들에게 많이 알려진 관광지 입니다. 치안은 매우 안전 하다고 합니다. 애초에 팔라완섬은 현지인이 많아 친절하고 따뜻하다고 합니다. 사진만 봐도 마법같은데 실제로 가면 기절초풍입니다.

추천 포인트:
✔️ 빅 라군 & 스몰 라군: 카약으로만 들어갈 수 있는 자연의 비밀 공간
✔️ 섬 호핑 투어: 하루에 여러 섬을 둘러보며 스노클링과 해변 산책 즐기기
✔️ 낙조 포인트: 저녁에는 해안가 카페에서 맥주 한 잔과 함께 환상적인 일몰 감상

🚗 가는 방법:

  • 푸에르토 프린세사 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5~6시간 이동
  • 혹은 엘니도 공항으로 직접이동 (가격이 비쌈)

💡 우바라숑 팁:
엘니도는 비수기(6~11월)에 가면 관광객이 적고 숙소 가격도 저렴합니다. 드론 촬영에 최적화된 풍경이니 사진 찍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엘니도의 미친 풍경
© Ehmir Bautista, 출처 Unsplash


3. 코론 (Coron) – 필리핀

위치: 필리핀 팔라완 북부
가까운 도시: 부수앙가 공항 (Busuanga Airport) – 약 30분
우기: 6월 ~ 10월 (잠깐 내리는 비가 대부분, 다이빙에 지장 없음)

코론(Coron)숨겨진 호수와 난파선 다이빙 명소로 유명합니다. 특히 카양건 호수(Kayangan Lake)와 바라쿠다 호수(Barracuda Lake)는 그 맑기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죠. 너무 맑아서 투명할 정도로 맑은 민물에서의 수영은 경의로우면서 공포를 일으킵니다.

추천 포인트:
✔️ 카양 호수: 에메랄드빛 물과 석회암 절벽이 만들어내는 장관
✔️ 난파선 다이빙: 제2차 세계대전 때 침몰한 난파선 탐험
✔️ 코론 산호 다이: 색색의 산호와 다양한 해양 생물과 함께하는 스노클링

🚗 가는 방법:

  • 마닐라에서 부수앙가 공항까지 비행 (약 1시간 20분) → 차량으로 약 30분

💡 우바라숑 팁:
코론에서는 다이빙 자격증이 없어도 스노클링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작은 로컬 마켓에서 파는 코코넛 아이스크림도 꼭 드셔보세요!

코론 섬
© Giuliano Gabella, 출처 Unsplash


4. 피피섬 (Phi Phi Islands) – 태국

위치: 태국 끄라비 주
가까운 도시: 푸켓 – 배로 약 1시간 30분 / 끄라비 – 배로 약 1시간
우기: 5월 ~ 10월 (비가 오락가락하지만 저렴한 여행 가능)

영화 ‘더 비치(The Beach)’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피피섬(Phi Phi Islands)은 아직도 그 에메랄드빛 바다와 절벽 사이의 숨겨진 해변으로 많은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그래도 파타야와 묶어서 여행 가시는 한국분들이 많은 지역중에 하나입니다.

추천 포인트:
✔️ 마야 베이(Maya Bay): 하얀 백사장과 절벽이 만든 아름다운 해변
✔️ 롱비치(Long Beach): 밤에는 불쇼와 함께하는 로컬 파티 체험
✔️ 모기섬(Mosquito Island): 다이버들이 사랑하는 숨겨진 다이빙 명소

🚗 가는 방법:

  • 푸켓 또는 끄라비에서 페리 탑승 (약 1시간 30분)

💡 우바라숑 팁:
일출 시간에 마야 베이를 방문하면 사람이 거의 없어 프라이빗한 해변을 즐길 수 있어요. 피피섬은 밤에 펼쳐지는 비치 파티도 정말 재미있으니 경험해보세요! 

피피섬
© Humphrey Muleba, 출처 Unsplash


5. 꼬리뻬 (Koh Lipe) – 태국

위치: 태국 사뚠 주
가까운 도시: 하트야이 – 약 2시간 30분 (차량) + 1시간 (배)
우기: 5월 ~ 10월 (이 시기에는 비와 맑음이 반복되며 숙소가 저렴함)

‘태국의 몰디브’라 불리는 코리페(Koh Lipe)맑고 투명한 바다와 아름다운 산호초가 인상적인 섬이에요. 스노클링과 다이빙에 최적화된 해양 환경 덕분에 해양 스포츠 마니아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추천 포인트:
✔️ 파타야 비치(Pattaya Beach): 낮에는 휴양, 밤에는 열정적인 파티
✔️ 선라이즈 비치: 아침 해돋이를 감상하기 좋은 명소
✔️ 바다 카약: 바다 위에서 섬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며 힐링

🚗 가는 방법:

  • 하트야이 공항에서 차량으로 파크바라 부두 이동 (약 2시간 30분) → 스피드보트로 약 1시간

💡 우바라숑 팁:
비수기(5~10월)에는 숙소 가격이 절반 이하로 저렴합니다. 패티야 비치 근처의 로컬 카페에서 즐기는 신선한 코코넛 주스를 추천드립니다.

꼬리뻬
© Maksim Shutov, 출처 Unsplash


6. 코 롱 (Koh Rong) – 캄보디아

위치: 캄보디아
가까운 도시: 시하누크빌 – 배로 약 45분
우기: 5월 ~ 10월 (우기 중에도 짧은 스콜 위주로 여행에 큰 지장 없음)

캄보디아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섬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킬루아 아톨(Koh Rong)하얀 모래사장과 맑은 바닷물, 그리고 야광 플랑크톤 체험으로 유명한 숨겨진 명소입니다. 캄보디아의 야광 플랑크톤은 예전부터 유명해서 꼭가보고 싶었지만, 요즘 치안 뉴스가 안좋아 여행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추천 포인트:
✔️ 롱 비치(Long Beach): 한적하고 깨끗한 해변 산책
✔️ 야광 플랑크톤 체험: 밤에 바다에서 반짝이는 신비로운 풍경 감상
✔️ 로컬 마켓 탐방: 현지인들과 함께하는 마을 구경

🚗 가는 방법:

  • 시하누크빌에서 배로 약 45분 소요

💡 우바라숑 팁:
여행 중 최소 2박 3일을 추천해요. 밤하늘에 펼쳐진 별과 플랑크톤의 빛을 동시에 보는 경험은 경의롭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 롱
© allPhoto Bangkok, 출처 Unsplash


7. 마이 선 유적지 (My Son Sanctuary) – 베트남

위치: 베트남 꽝남성
가까운 도시: 다낭 – 차량으로 약 1시간 30분
우기: 9월 ~ 12월 (가벼운 비가 오지만 관광에 큰 문제 없음)

마이 선(My Son)은 참파 왕국 시대의 고대 사원 유적지로, 자연과 유적이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관광객이 적어 조용히 유적을 감상하며 사색에 잠길 수 있는 곳이죠.

🌟 추천 포인트:
✔️ 고대 사원 탐방: 이끼 낀 붉은 벽돌 사원이 주는 독특한 분위기
✔️ 문화 공연 관람: 참파 전통 무용 공연
✔️ 아침 일찍 방문: 한적한 풍경과 함께 사진 찍기 좋아요

🚗 가는 방법:

  • 다낭 시내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30분 소요

💡 우바라숑 팁:
이른 아침에 방문하면 더운 날씨를 피할 수 있고, 사원의 아름다움을 보실수 있습니다. 

마이선 유적지
© Louis Hoang, 출처 Unsplash


마무리하며...

오늘 소개한 숨겨진 동남아의 여행지 7곳은 단순히 관광을 넘어, 진짜 여행의 즐거움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들입니다. 아직 대중화되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곳들이라, 번잡함 없이 한국인들을 피해 조용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이번 휴가에는 조금 다른 선택을 해보세요. 에메랄드빛 바다와 푸른 하늘, 그리고 따뜻한 현지인들의 미소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번잡한 일상에서 휴양을 즐기시고픈 분들에게 적합한 여행지로 어디가 가장 마음에 드실지는 여러분의 선택에 달렸습니다. 모험심을 자극하는군요 ㅎㅎ

다음에도 더 재미있고 유익한 여행 이야기로 찾아뵐게요!✈️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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