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여행을 통해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우바라숑입니다. 오늘은 여행자들의 꿈이자, 거대한 자연과 신비로운 문명이 공존하는 남미에서 꼭 가봐야 할 8대 명소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사실 남미는 치안이 위험해 관광객이 다니는 코스로만 다니라고 경고하는 편이긴 합니다... 살인율도 높고, 납치율도 높아서요. 이건 남자든 여자든 동일한 조건이니 여행에 꼭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남미는 유럽이나 아시아와는 비교할 수 없는, 거칠고도 아름다운 대자연을 품고 있는 대륙이죠. 각 나라마다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한 번 가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곳들이 많아요. 이번에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필수 명소 8곳을 엄선했고, 각 명소의 특징, 이동 방법, 주변 도시와의 거리까지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 다
남미 여행을 꿈꾸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참고해 보세요! ✈️🌎
1. 마추픽추, 페루
위치: 페루 쿠스코에서 약 80km
이동 방법: 쿠스코에서 기차(페루 레일) 또는 잉카 트레일 트레킹 (4일 소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 마추픽추는 잉카 문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고대 도시입니다. 신비로운 산악 도시가 안갯속에서 모습을 드러낼 때의 감동은 말로 다 할 수 없어요. 이걸 처음 발견한 사람은 얼마나 영광스럽고 거대했을지 상상도 되지 않습니다. 사실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해요. 그러나 자금난에 휩싸여.. 당분간은 보류..
🌟 추천 코스:
- 잉카 트레일 트레킹 – 고대 잉카인들이 지나갔던 길을 직접 걸어보기
- 와이나픽추 정상 등반 – 마추픽추를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뷰포인트
- 아구아스칼리엔테스 온천에서 피로 풀기
💡 꿀팁:
✔️ 방문객 수 제한이 있어서 최소 3~6개월 전 예약 필수!
✔️ 트레킹은 꼭 트레킹화랑 바람막이를 준비하세요. 저체온증에 걸립니다.

2. 우유니 소금사막, 볼리비아
위치: 볼리비아 우유니에서 25km
이동 방법: 라파스에서 야간 버스(10시간) 또는 비행기 (1시간)
우유니 소금사막은 하늘이 땅에 반사되는 세계 최대의 거울로, 평생 잊지 못할 절경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특히 우기(12월~4월)에는 거울처럼 반짝이는 풍경이 펼쳐져요. 지인이 다녀왔는데 평생 여행지라고 합니다. 언젠가는 시간을 꼭 내서 남미를 전체를 돌아봐야겠다는 생각을 2020년부터 하고 있는데 시간이 안나죠.. 아참고로 밤에 가면 엄청난 별들을 감상하실 수도 있습니다.
📸 추천 포인트:
- 낮에는 착시 사진 찍기 – 미니어처처럼 보이게 촬영 가능
- 밤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별 관측
- "기차 무덤"에서 레일 위에서 사진 찍기
💡 꿀팁:
✔️ 낮과 밤의 온도 차가 크므로 얇은 옷 + 두꺼운 외투 필수
✔️ 방수팩 필수(바닷물은 방수 안되는거 아시죠..?)

3. 페리토 모레노 빙하, 아르헨티나
위치: 아르헨티나 엘 칼라파테에서 78km
이동 방법: 엘 칼라파테에서 버스로 1.5시간
지구에서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빙하 중 하나! 거대한 얼음 덩어리가 바다로 떨어지는 장면은 영화 속 한 장면 같아요. 이건 전 포스팅인 아이슬란드 편과도 비교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추천 체험:
- "미니 트레킹 투어" – 빙하 위를 직접 걸어보기
- 전망대에서 빙하가 무너지는 순간 감상
- 보트를 타고 빙하의 푸른색을 가까이서 감상
💡 꿀팁:
✔️ 성수기(12~2월)엔 예약 필수!
✔️ 보트 투어 시 바람이 강하니 방풍재킷 필수(꾸미기보단 안전을 먼저!)

4. 아타카마 사막, 칠레
위치: 칠레 산페드로데아타카마
이동 방법: 칠레 산티아고 → 칼라마(비행기 2시간) → 산페드로데아타카마 (버스 1시간)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사막이자, 지구에서 화성과 가장 비슷한 지형을 가진 곳이에요. 은하수가 쏟아지는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기도 해요. 남미여행을 위해서라도 미러리스나 dslr을 챙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추천 코스:
- 달의 계곡(Valle de la Luna) – 붉은 모래 언덕과 신비로운 지형
- 간헐천 투어 – 이른 아침 수증기가 피어오르는 광경
- 천문대 투어 – 깨끗한 하늘에서 은하수 감상
💡 꿀팁:
✔️ 해발고도 2,400m 이상이므로 천천히 적응 필요(그러나 보편적으로 고산병은 3000부터)
✔️ 모래바람이 강할 수 있으니 선글라스와 마스크 준비

5. 이과수 폭포, 브라질 & 아르헨티나
위치: 브라질 포즈 두 이과수 & 아르헨티나 푸에르토 이과수
이동 방법: 상파울루 or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국내선 비행기 (1.5~2시간)
이과수 폭포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폭포 시스템으로, 엄청난 물살과 거대한 물안개가 장관을 이룹니다. 세계적인 폭포로도 유명하니 충분히 방문 가치는 있습니다.
💦 추천 액티비티:
- "악마의 목구멍" 전망대에서 폭포 감상
- 보트 투어로 폭포 바로 앞까지 접근 (완전 젖을 준비!)
- 헬기 투어 – 하늘에서 이과수 폭포 감상

6. 갈라파고스 제도, 에콰도르
위치: 에콰도르 본토에서 1,000km 떨어진 태평양
이동 방법: 키토 or 과야킬에서 비행기 (2시간)
찰스 다윈이 진화론을 연구했던 곳으로 유명한 갈라파고스 제도. 신기한 동물들이 자유롭게 살아가는 자연 그대로의 천국입니다. 자연과 친환경을 좋아하는 저는 이 중에서 원탑이라고 생각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아이슬란드에서 못했던 화산 트레킹을 가고 싶어요....
🐢 추천 체험:
- 바다 이구아나, 거북이, 블루풋 부비새 관찰
- 스노클링 & 다이빙 – 세계적인 해양 생태계 탐험
- 화산 트레킹 – 용암 지대 탐험

7. 파타고니아, 칠레 & 아르헨티나
위치: 남미 대륙 최남단
이동 방법: 산티아고 or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국내선 이동
남미에서 가장 극적인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 광활한 설산과 빙하, 끝없는 초원이 어우러진 곳이에요. 한국에서는 브랜드로 유명하지만 사실은 지명이라는 사실! 그리고 파타고니아 트레킹에서는 불타는 고구마를 만날 수 있습니다. 트레킹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가시는 곳이더라고요..
🗻 추천 코스:
-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 남미 최고의 트레킹 코스(4일 코스, 7일 코스등 난이도에 맞게 다양합니다)
- 엘 찰텐에서 피츠로이 산 등반
- 남극으로 가는 크루즈 출발지

8. 지구의 허파, 아마존
위치: 브라질, 페루, 콜롬비아, 에콰도르 등
주변 도시: 브라질 마나우스(Manaus) – 약 30km, 페루 이키토스(Iquitos) – 약 20km
아마존을 제대로 경험하려면 보트를 타고 아마존강을 따라 탐험하거나, 원주민 가이드와 함께 정글 트레킹을 해보는 것이 좋아요. 이곳에서는 핑크 돌고래를 만날 수도 있고, 밤이 되면 정글의 야생 동물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도 있어요. 또한, 원주민 마을을 방문하면 그들의 전통적인 생활 방식과 자연을 대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어요. 특히 피라냐와 각종 동 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포인트 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브라질에서는 마나우스 공항을 이용해 진입한 후, 보트나 경비행기를 타고 열대우림 깊숙이 들어갈 수 있어요.
- 페루에서는 이키토스가 주요 거점 도시로, 이곳에서 보트 투어를 통해 다양한 아마존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 정글 트레킹을 원한다면 에콰도르나 볼리비아 아마존도 좋은 선택지입니다.

마무리하며
남미는 한 번 발을 들이면 헤어나올 수 없는 경이로움과 감동의 대륙입니다. 이곳에는 웅장한 자연과 신비로운 문화가 공존하며, 도시마다 완전히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요. 이번에 소개한 8대 명소는 남미를 여행하는 누구나 한 번쯤 가봐야 할 곳들입니다.🌎 죽기 전에 꼭 한 번, 남미를 경험 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직접 그곳에 서 있는 순간, 세상의 끝자락에서도 가슴 뛰는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100% 확신).
하지만, 남미 여행은 철저한 준비가 필수예요. 비행 시간이 길고, 각 국가마다 치안이나 기후, 이동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충분한 정보 수집과 안전한 여행 계획이 필요합니다. 특히나 성별에 따라 위험을 피해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니 더욱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은 마약과 살인에 안전하지 않고, 관광시설이 아닌 곳은 피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구는 너무 아름답습니다. 언젠가 제가 직접 방문후기를 올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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