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여행의 매력을 깊이 탐구하는 우바라숑입니다. 오늘은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일본 온천 여행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해요. 일본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온천 국가인데요, 아직도 활화산과 지진 기반층이 활발해 온천이 효과가 좋습니다. 일본은 도쿄 근교의 온천부터 깊은 산속에 숨겨진 노천탕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요. 일본은 굳이 온천이 아니여도 관광이나 쇼핑으로도 가볼 만한 나라이기도하죠. 상대적으로 비행기도 싸고요. 물가는 비싸지만,,
이 글에서는 단순한 온천 방문이 아닌, 현지 문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온천 여행의 핵심 포인트를 알려드릴게요. 료칸(전통 일본식 숙소), 지역별 온천 추천, 온천 에티켓, 그리고 가성비 좋은 온천 이용 팁까지 모두 정리했으니, 일본 온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

1. 일본 온천의 매력: 왜 꼭 가야 할까?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온천을 보유한 나라 중 하나예요. 전국에 3,000개 이상의 온천지가 있고, 지역마다 온천수의 성분과 효능이 다르답니다. 온천은 단순한 '목욕'이 아니라, 일본인들의 문화와 전통이 담긴 하나의 체험이에요. 일본인은 하루의 마무리를 목욕으로 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집집마다 욕조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짱구에서도 목욕은 일상적인 부분에 잘 녹아 있습니다.
✅ 온천이 좋은 이유
- 건강 효과: 온천수에는 각종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 미용, 피로 해소, 근육 이완에 좋아요.
- 자연 속 힐링: 산, 바다, 눈 덮인 경치 속에서 즐기는 노천탕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죠. 한국에는 많이 없어서 아쉬워요.
- 일본 전통 체험: 온천과 함께 료칸에 묵으며 가이세키 요리를 맛보는 것은 일본 여행의 백미! 가이세키 요리는 애니에 자주 나오는 요리인데 가정식? 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저는 ㅎㅎ
2. 일본의 대표적인 온천 지역 TOP 3 ♨️
일본에는 워낙 많은 온천이 있지만, 온천 스타일에 따라 추천할 곳이 달라져요. '가까운 온천' vs '풍경이 아름다운 온천' vs '현지인들이 가는 비밀 온천' 이렇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눠볼게요.
하코네 온천 (도쿄에서 가장 가까운 대표 온천) 🏯
📍 위치: 도쿄에서 기차로 1시간 30분
💡 특징: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 지역 중 하나로, 후지산을 배경으로 온천을 즐길 수 있음.
추천 온천 & 료칸
- 유노사토 오카다 (湯の里おかだ): 노천탕에서 후지산이 보이는 뷰가 환상적!
- 하코네 유모토 온천 (箱根湯本温泉): 역에서 가까워서 당일치기 온천도 가능.
후지산이 보이는 온천을 찾는다면 하코네 아시노코(芦ノ湖) 근처의 료칸을 선택하세요!
'하코네 프리패스'를 이용하면 온천, 유람선, 로프웨이 등을 한꺼번에 할인받을 수 있어요.
참고로 료칸은 일반적으로 식사가 포함되어있고, 프라이빗한 탕이 존재해 가격은 천차만별이지만, 저는 아쉽게도 저렴한 하코네 밖에 못 가봐 아쉽습니다. 그러나 수질은 어디든지 동일하니 여러분의 여행 스타일에 따라 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코네에서는 저렴한 온천도 충분히 퀄리티와 서비스가 뛰어났습니다.

구로카와 온천 (일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온천 마을) 🏡
📍 위치: 규슈 구마모토현
💡 특징: 산속에 위치한 일본 전통 온천 마을. 작은 료칸들이 모여 있어 '온천 순례' 가능.
추천 온천 & 료칸
- 야마비코 료칸 (やまびこ旅館): 자연 속 노천탕으로 유명, 조용하고 힐링하기 좋음.
- 타케후 료칸(takefue) : 개별 온천이 포함된 객실이 있어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음.
구로카와 온천에서는 '온천 순례(湯めぐり)' 티켓을 구매하면 여러 개의 온천을 방문할 수 있어요!
겨울철 방문 추천! 눈 내리는 온천 속에서 즐기는 감성은 최고입니다.
규슈현은 후쿠오카에서 접근하기 가장 좋은 아랫동네예요. 한국에서도 접근성이 아주 뛰어나고 항공권도 싸서 많이들 가시는 일본의 대표 여행지중 하나입니다. 후쿠오카는 사실은 저가 살고 싶은 동네이기도 합니다. 도쿄보다는 조용하며 오사카보다는 한국인이 적고, 좀 편안한 도시였다는 기분이 많이 들었습니다. 가족단위로 온천 가기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노보리베츠 온천 (미네랄이 풍부한 지옥 계곡 온천) 🌋
📍 위치: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1시간 거리
💡 특징: 유황 온천으로 유명한 지역. '지옥 계곡'이라 불리는 화산 지형이 특징적.
추천 온천 & 료칸
- 다이이치 다카모토칸 (第一滝本館): 7종류 이상의 온천수를 보유한 대형 온천 료칸.
- 도야코 온천 (洞爺湖温泉): 노보리베츠에서 가까운 곳, 호수를 보면서 온천 가능.
노보리베츠의 온천수는 유황 성분이 많아 피부 미용과 피로 회복에 효과적!
온천을 즐긴 후 홋카이도 현지 해산물 요리(게 요리, 사시미)를 함께 즐기면 최고!
솔직히 겨울 여행 하면 아무래도 삿포로로 많이 가시는데 삿포로는 눈뿐만 아니라 온천으로도 유명하답니다. 추운 날에 솔직히 따듯한 노천탕에 들어가면 기분이 좋지 않나요?


3. 일본 온천 여행 꿀팁 🎯
온천 이용 에티켓
✔ 온천에 들어가기 전 몸을 깨끗이 씻어야 해요.
✔ 수건을 물에 담그면 안 돼요. (머리 위에 올려놓으면 일본 감성 완성✨)
✔ 수영복을 입지 않고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혼욕(男女混浴) 온천은 수영복 착용 가능! (혼욕도 사라지는 추세) ✔ 타투가 있으신 분은 대중욕탕은 아직 호의적이지는 않아요 ㅠ
온천 비용 & 예산
- 온천 입장료: 평균 500엔~1,500엔 (대형 료칸 온천은 3,000엔 이상)
- 료칸 1박 가격: 10,000엔~50,000엔 (가이세키 요리 포함 여부에 따라 차이 남)
- 가성비 좋은 온천: 지역 주민이 이용하는 소규모 온천은 500엔 이하로도 이용 가능.
마무리: 일본 온천 여행, 이렇게 준비하세요!
일본 온천은 단순한 목욕이 아니라,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여행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온천의 종류, 추천 지역, 료칸, 온천 에티켓, 예산 정보까지 모두 다뤄봤어요.
📌 오늘 정리한 온천 지역
✔ 하코네 온천 - 도쿄 근교, 후지산 뷰 온천
✔ 구로카와 온천 - 감성적인 료칸 마을, 온천 순례 가능
✔ 노보리베츠 온천 - 유황 온천, 홋카이도 자연 속 힐링
여러분도 일본 온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가이드를 참고해서 최적의 온천 여행을 준비해보세요. 겨울에 따뜻한 온천여행 요즘 -7도로 상당히 추운 날씨가 연속인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도 알찬 여행 정보로 돌아올게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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